10/11 목요일
아침 최저 온도가 무척 낮았다. 0도 근처까지 간 듯 하다.
농작물들이 서리 맞지 않았는지 걱정된다.
10/13 토요일
오전에 조금 늦은 시간에 대룡산에 갔다 왔다. 산에 가면서 보니 어떤 밭은 서리 맞았고 어떤 밭은 서리 맞지 않았다. 근처인데도 차이가 났다.
내려와서 사암리 밭 컨테이너에서 점심먹었다. 사암리 밭은 서리 맞지 않았다.
수수 조금 꺾고, 고구마 캔 밭 정리 하고...
조양리로 넘어갔다.
가 보니 깨사 서리 약하게 맞았다. 어떤 것은 잎이 다 떨어졌고, 어떤 것은 아직 푸른 상태에서 잎 일부가 검게 변했다.
일단 잎이 떨어진 것들은 꺾었다.
잎이 아직 푸른 것들은 다음 주 쯤 꺾을 생각이다.
조양리 밭의 수수도 많이 꺾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