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6일까지 4일 연휴였다.
5/2 금요일
오후 늦게 애들이 왔다. 나는 친구들과 저녁 먹고 늦게 있다가 애들 태워서 집에 왔다.
5/3 토요일
집사람과 애들은 피크민 걷기 대회에 간다고 하여 서울에 갔고 나는 대룡산에 갔다.
비가 부슬부슬 와서 우산 쓰고 갔다. 내려올 때에는 비가 그쳤다.
사암리 밭에서 점심 먹고 고추, 양배추, 가지 등의 모종을 심었다.
집사람과 애들은 아예 일산에 있는 처갓집까지 들렀다 밤늦게 집에 왔다.
5/4 일요일
9시 미사 후 큰 애와 사암리 밭에 갔다.
애는 풀 뽑고 나는 사놓고 아직 심지 않은 수박, 참외, 토마토, 방울토마토, 아삭이고추 등을 심었다.
점심은 집사람과 작은애가 가지고 와서 함께 밭에서 먹었다.
오후에 풀 좀 더 뽑다가 큰 애와 조양리 밭으로 넘어갔다.
고구마 모종 심은 것들 정리하여 고구마순이 비닐에 덮이지 않게 하고 고구마 주위에 고라니 못 오게 망치고 개두릅과 달래 조금씩 수확했다.
저녁에는 식구들과 산책하고 홈플러스 들러 장도 보고...
5/5 월요일
애들과 용화산에 갔다 왔다.
오는 길에 당근으로 등산화도 하나 샀다.
5/6 화요일
오전에 뒹굴거리며 작은애가 보는 애니메이션 조금 보다가 점심 먹고 오후에는 공지천에서 산책했다.
저녁 먹고 애들은 저녁차로 강릉에 갔다.
이렇게 연휴가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