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 금요일
오후에 퇴근하며 밭에 들러 시금치, 쑥 등을 조금씩 수확했다.
저녁에 큰애가 왔다. 성당에서 8시에 성금요일 예식이 있어 거기에서 만나서 같이 집에 왔다.
4/19 토요일
큰애와 도시락 챙겨서 나와서 대룡산에 갔다가 내려와서 사암리 밭에서 점심 먹었다.
식사 후 농기구 챙겨서 조양리 밭에 갔다. 고구마 심을 밭 일구었다. 거기서 작년에 고구마 캘 때 잃어버렸던 호미도 찾았다.
달래 좀 캐서 집에 왔다.
저녁에 작은애가 와서 같이 저녁 먹고 성당 갔다 왔다.
4/20 일요일
오후에 사암리 밭에 가서 알타리무 조금 심고, 부추 오갈피, 개두릅, 아스파라거스, 머위 등을 조금씩 수확했다.
그리고 조양리 밭에 가서 고구마밭 이랑 만들어 비닐 씌웠다.
토란은 몇 개 대강 심어놓고 왔다.
급히 저녁 먹고 애들 보내고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