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 목요일
저녁에 집사람 차 조수석에 앉아 집에 거의 다 왔는데 갑자기 심하게 떨리고 뭔가가 떨어진 듯하더니 차가 섰다. 천천히 움직이는 중에 그래서 다행이었다. 다시 시동을 걸어 일단 집 주차장에 세웠다. 다음날 수리를 맡겨야겠다고 생각하고 일단 차를 서비스센터에 갖다 놓았다.
3/28 금요일
자동차 서비스 센터에서 연락이 왔다. 본인들은 못 고친다고 하였다. 그래서 퇴근 후 공업사에 차를 맡겼다.
저녁에 애들이 왔다.
3/29 토요일
6시 15분에 전철을 타고 코엑스 메가박스에 갔다. 거기에서 진격의 거인 영화를 보았다.
별마당 도서관 잠깐 보고 무인양품에도 애들이 가서 놀고 하다가 선릉과 정릉에 갔다. 거기에서 나오다가 부리토 가게가 있어 타코와 부리토 사 먹었다. 그 후 석촌호수에 갔는데 벚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산책 좀 하고 삼전도비도 보고 롯데월드몰에서 조금 놀다가 전철로 집에 돌아왔다.
3/30 일요일
늦은 오후에 드름산에 다녀왔다. 오후에는 큰애 친구 만난다고하여 태워주고 사암리 밭에 가서 풀 좀 뽑고 감자 심을 밭 일구고 왔다. 오는 길에 큰애 다시 태워왔다. 저녁 식사 후 애들 보내고 집사람 장본다고 하여 따라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