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스위스, 프랑스 3 나라 가족여행을 패키지로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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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춘천에서 출발하여 기차와 전철로 인천 집에 도착하여 조금 쉬고 준비물 좀 더 챙겨서 인천공항까지 전철로 갔다.
저녁 8시경 인솔자 만나고 비행기 티켓팅하고 비행기 타서 11시 50분에 이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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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정도(?) 비행기 타고 현지 시각으로 새벽에 두바이에 도착하여 로마행 비행기로 갈아탔다.
이태리 시간으로 오후 1시 경 로마에 도착하여 대기하던 버스 타고 오르비에토라는 중세시대 도시로 이동했다.
푸니쿨라 타고 언덕위의 도시로 이동하여 버스 타고 오르비에토 두오모로 이동하였다. 1300년대 성당인데 외관도 무척 아름다웠다. 입장료 내고 성당 내부로 들어가니 내부도 무척 아름다웠다. 이 성당은 성체가 예수의 몸이라는 교리를 신뢰할 수 없었던 신부에게 성체에서 피가 흘러 성체포를 적셔 믿게 했다는 그 피 묻은 성체포가 보관된 성당이다. 그 성체포는 특정 기간에만 볼 수 있도록 하여 우리는 보지 못하였다.
로마로 돌아와 금강산이라는 한식당에서 저녁 식사 후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옆에 있는 conad라는 식료품점에 가서 물과 과일 등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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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내 여행을 했다. 우리는 벤츠투어 선택관광을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걸어서 여행했다.
콜로세움에서 모두 하차하여 로마에서 나온 가이드를 만나 콜로세움 설명을 듣고 자유시간을 잠시 가졌다. 사진 찍고 콜로세움 한 바퀴 돌아보았다. 선택관광 신청한 사람들과 헤어져 우리는 포로로마나를 둘러보았다. 포로 로마나 가는 중에 로마의 성녀 프란치스카성당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아름다웠다.
베네치아 광장쪽으로 걸어가며 포로 로마나 잘 보이는 곳에서 다시 사진도 찍고 베네치아 광장으로 갔다. 베네치아 광장에서 조국의 제단 잠깐 보고 트레비 분수로 이동하였다.
트레비 분수에서 자유 시간이 있어서 분수 잠깐 보고 판테온으로 이동하였다. 판테온 보고 다시 나보나 광장으로 이동하여 시진 찍고 급히 트레비 분수로 돌아왔다.
트레비 분수에서 바티칸으로 걸어서 이동했다. 가면서 성천사성 보면서 갔다. 식당 근처에서 선택관광한 팀들 만나 중식당에서 점심 먹었다. 트레비 분수로 돌아가지 않고 나보나 광장 근처에서 인솔자를 만나면 편했을 것이다. 그러나 인솔자는 또한 그의 입장이 있으니 이해한다.
오후에 바티칸 투어를 하였다. 먼저 바티칸 박물관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며 시스티나성당까지 갔다. 그곳에서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그림을 보았다.
시스티나 성당과 베드로광장으로 이어진 통로를 통하여 베드로광장으로 이동하혀 베드로성당으로 들어갔다. 성베드로 대성당은 정말 크고 아름다웠다. 종교적으로 이런 건축물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아름답기는 하였다. 지하에는 교황들의 무덤이 있었다.
바티칸 관광을 마치고 근처의 이태리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conad 가서 장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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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출발하여 3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여 폼페이로 가서 유적을 둘러보았다. 폼페이를 화산으로 덮어버린 베수비오산이 보였다. 그리 큰 산도 아닌데 화산이 폭발하여 한 동네를 완전히 없애버렸다. 폼페이 유적에서 나와서 이른 점심을 먹고 전철 같은 기차를 타고 소렌토로 이동하였다. 낡은 전철이었는데 학생이나 주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였다. 소렌토에서 잠깐 자유시간이 있어 젤라토 사 먹고 예쁜 동네 사진 찍고 하였다.
절벽 같은 길을 내려가서 소렌토 항구로 이동하여 배를 타고 카프리 섬으로 이동하였다. 조그만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언덕 위까지 이동한 후 섬 반대편 전망대까지 이동하였다. 거기서 사진 찌고 놀다가 집합장소로 갔다. 성당 들어가려 했는데 문이 잠겨 있었다. 골목 등을 조금 다니다 시간이 되어 집합장소로 갔다. 작은 섬인데 길 따라 온갖 명품점이 몰려있고 호텔 요금도 엄청나게 비싸다고 하였다.
버스 타고 항구로 내려와 배타고 나폴리로 이동하였다. 나폴리에서 버스 타고 로마로 돌아와 금강산이라는 한국 식당에서 저녁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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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출발하여 피렌체로 갔다. 피렌체에서 처음 미켈란젤로 언덕으로 이동하여 피렌체를 조망하였다. 아름다운 광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아르노 강 가에 버스 세우고 걸어서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하고 피렌체 두오모로 이동하였다. 성당 밖에서 사진 찍고 자유 시간이 주어져서 성당 안으로 들어가 봤다.
그 후 근처에 있는 시뇨리아 광장으로 이동하였다. 베키오 궁 앞에는 다비드상이 있었다. 베키오 궁 둘러보고 옆에 우피치 미술관이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산타크로체 성당 옆에 있는 가죽제품 상점에서 쇼핑이 있었다. 화장실 이용 후 우리 가족은 바로 산타크로체 성당으로 들어갔다. 시간이 많지 않아 대강 둘러보았다. 그런데 그곳에는 유명 한 사람들이 묻혀있었다. 단테, 미켈란젤로, 갈릴레오 등.
버스 세운 곳으로 이동하여 버스 타고 베네치아로 이동하였다. 저녁에 베네치아에 도착하여 현지식으로 저녁 먹고 호텔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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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베네치아 섬으로 버스 타고 이동하였다.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배를 타고 산마르코 광장 근처로 이동하였다. 산마르코 성당 쪽으로 이동하며 감옥과 탄식의 다리를 보았다. 두칼레 궁전과 산마르코 성당, 종탑, 산마르코 광장과 그에 붙어있는 플로렌스카페 등을 보고 성당으로 들어갔다. 아름다운 비잔틴 양식 성당이었다. 금빛 천장 모자이크가 엄청났다.
성당에서 나와서 곤돌라 탔다. 그 후 수상택시 타고 버스 세워둔 곳으로 나왔다. 수상택시 타고 나오며 운하 주변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았다. 리알토 다리도 보고 비발디 살던 곳도 보고...
버스 세워둔 곳으로 이동하여 버스 타고 쇼핑하러 갔으나 우리 가족은 관심이 없어서 밖에서 동네 구경하였다. 한식당에서 비빔밥 먹고 밀라노로 이동하였다.
밀라노 두오모 근처에서 버스에서 내려 두오모 외관 보고 비토리아 엠마누엘 2세 갤러리아라는 쇼핑몰을 지나 스칼라광장에서 스칼라 극장을 보았다. 겉모습은 평범하였다. 두오모로 들어가 보려 하였는데 표 사는 곳 줄이 너무 길어 줄 섰다가 결국 포기하고 성당을 한 바퀴 돌아보았다. 밀라노 두오모 외관은 정말 화려하였다. 사람도 엄청나게 많았다. 비토리아 앰마누엘 2세 갤러리아에는 명품 상점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하고 밀라노 호텔로 이동하였다. 호텔 옆에 있는 마트에서 장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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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호텔에서 나와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이동하였다. 가다가 스위스의 휴게소에 들러 호텔에서 가져온 도시락 먹었다. 그리고 조금 일찍 인터라켄에 도착하여 시계 등을 파는 상점에서 쇼핑하고 쉬었다. 아직 식당 점심시간이 안되어 거기에서 시간을 보냈다. 우리도 과도 여러 개 샀다. 그 후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설렁탕) 먹고 interlaken ost 역으로 이동하였다.
기차 타고 그린델발트터미널 역에서 하차하여 아이거 익스프레스라는 곤돌라 타고 아이거글레처역까지 갔다. 그곳에서 다시 기차로 갈아타고 융프라우요크역에 도착했다. 융프라우요크 역까지 가는 철도는 아이거 산속에 터널로 만들어져 있었다. 이게 1912년에 개통하였다고 하니 대단하였다. 융프라우요크 역에서 나와 얼음궁전(아마 빙하 속인 듯)등을 거쳐 밖으로 나왔다. 스위스 국기가 있는 우리가 갈 수 있는 마지막 지점이다. 해발고도가 3454미터라고 하니 상당히 높았다. 빙하도 있었다.
기차로 그린델발트까지 하산하였다.
그린델발트 역 근처에서 저녁 먹고 우리가 묵을 호텔로 걸어서 이동했다. 조금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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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에 그린델발트 호텔에서 나와 프랑스 벨포르역으로 이동하였다. 7시경에 도착한 것 같다.
도시락 가지고 온 것 먹고 대기하다가 TGV 타고 파리로 이동하였다. 파리 리용역에서 버스 타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달팽이와 쇠고기 요리 먹었다. 그 후 루브르로 이동하며 바스티유 광장 등을 봤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정신없이 스핑크스, 밀로의 비너스, 니케상, 모나리자 등을 보았다.
그 후 사마리텐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하였으나 우리는 조금 보고 나와서 루브르가 궁전일 때 부속 성당이었다는 생제르맹 성당에 들어가 보고 퐁뇌프 다리에 가봤다.
그 후 버스 타고 콩코드 광장을 거쳐 샹젤리제거리를 거쳐 개선문을 보았다.
개선문을 보고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에펠탑을 보았다. 그곳에서는 에펠탑이 시원하게 내려 보였다.
다시 버스 타고 에펠탑 주변 약국 쇼핑이 있어서 우리는 바로 옆에서 기념품 사고 에펠탑 앞에서 사진 찍었다.
버스 타고 한식당에서 저녁 식사 하고 Bateaux Mouches에서 6시15분에 센강 유람선 탔다. 유람선은 생루이섬까지 간 후 돌아왔다. 여러 아름다운 건축물과 에펠탑 야경을 보았다. 하선 후 다시 버스로 에펠탑으로 이동하여 에펠탑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고 내려왔다. 그 후 밤늦게 생드니 지역에 있는 호텔로 와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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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후 몽마르뜨 근처로 버스로 이동하였다. 몽마르뜨 선택관광 신청한 사람은 몽마르뜨 근처에서 내려주고 우리는 조금 더 가서 끌리쉬가에 있는 KFC 근처에 내려주었다.
우리는 내려서 몽마르뜨 예수성심성당으로 이동하여 성당 보고 몽마르뜨 박물관 등 몽마르뜨 언덕 보고 내려줬던 kfc로 돌아왔다. 그 후 뮬랑루주 근처로 이동하여 버스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2시 45(?) 비행기 타고 두바이 거쳐 한국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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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5시 가까이 되었다.
춘천에 도착하니 9시 30분가량 되었다.
전체적으로 빡빡한 일정이어서 힘들었다.
그만큼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보았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