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 토요일
가뭄이 심하다.
도시락 싸서 사암리 밭에 가서 물 좀 주었다.
점심 도시락 먹고 밭 조금 정리하여 갈아놓고 서리태(청자 5호) 조금 심었다.
시금치, 상추, 개울가에 있는 미나리 조금씩 수확하여 집에 왔다.
5/22 일요일
도시락 싸서 작은애 시내 스터디 카페에 데려다주고 조양리 밭에 갔다. 밭 조금 일구어 쥐눈이콩, 서리태, 아주까리 밤콩 조금 심고 수수도 조금 심었다. 나중에 밭을 더 일구어 정식할 예정이다.
단호박이 말라죽어간다. 일단 물 좀 줬는데 가뭄을 잘 견디길 바란다.
돌미나리 좀 수확했다.
일찍 나와서 시내 들러 애태워 집에 가서 저녁 먹이고 애 터미널까지 태워줬다. 애는 무사히 버스 타고 강릉 학교에 잘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