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수요일
사돈어른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듣고 저녁에 원주에 문상 갔다 왔다.
2/11 목요일
친한 후배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하여 오전에 서울 아산 병원에 문상 갔다 왔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 돌아오는 길이 좀 많이 막혔다.
2/12 금요일
설날이다. 올해는 설인데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가족도 5인 이상 집합 금지라고 하였다.
설 당일에 큰 애만 데리고 강릉으로 출발하여 가톨릭 관동대 들러 애 짐 있던 것 꺼내서 부모님 댁에 도착했다. 형네 나가고 우리가 들어가 4인까지만 모였다. 점심 먹고 쉬다가 출발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2/13 토요일
오전에 드름산에 갔다왔다. 집에서 출발하여 남쪽 능선을 따라 의암리로 갔다가 인어상 부근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집에 왔다.
인어상 부근에서 산으로 들어와 절벽 근처로 들어가니 경관이 매우 뛰어난 곳들이 나온다. 봄부터는 가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 겨울이라 갈 수 있어 좋았다. 봄에 풀들 올라오고 뱀도 나올 수 있고 하면 그쪽으로는 위험하여 가기 어려울 듯하다. 3시간 20분 정도 걸린 듯하다.
2/14 일요일
오후에 대룡산에 갔다 왔다.
늘 그렇듯이 고은리 종점 주차장에 주차하고 갔다가 간 길로 다시 내려왔다.
좀 빨리 걸어서 2시간 15분 정도 걸린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