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목요일
블랙커런트 나무가 택배로 왔다. 퇴근하고 급히 사암리 밭에 옮겨 심었다. 잎이 조금 난 채로 와서 말라 죽을까 염려하며 물 잔뜩 주고 심었다.
4/13 금요일
약간 일찍 퇴근하여 대룡산에 갔다 왔다.
4/14 토요일
비가 거의 하루 종일 내렸다. 오후 늦게 저녁 때 다 되어서 사암리 밭에 상추 모종 심고 왔다. 집에서 꽤 오래 키운 것 들이다.
4/15 일요일
오전에는 사암리 밭 조금 일구어 비닐 씌우고 더덕 조금 옮겨 심었다.
오후에는 오미자 나무 들 사이에 엄청나게 먼진 억새 조금 제거했다. 정신없이 힘들었다.
늦은 시간 밭 옆에 쌓아두었던 돌더미 싣고 조양리 밭으로 향했다. 밭으로 내려가는 길을 만들었다.
이제는 차가 밭으로 들어갈 수 있다. 조금 더 평탄하게 하면 좋을 듯 하다. 다음에 갈 때 돌 조금 더 실어 부으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