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화요일
잠실에 있는 롯데 아쿠아리엄에 큰 애와 갔다 왔다.
큰 애가 알아보고 가고 싶다고 해서 간 것이다.
큰 애가 인터넷 찾아보고 관람하는데 3-5시간 걸린다고 하였다.
춘천에서 버스타고 가서 점심먹고 입장했는데 의외로 볼 게 많지 않았다.
금방 관람이 끝났다.
사실 우리는 자주 볼 수 있는 것 말고 특수하고 큰 물고기들을 보고 싶었는데 별로 많지 않았다.
벨루가는 특이했고 나머지는 별로였다.
메인 수족관에는 가오리가 가장 큰 물고기였는데 가오리가 매우 크지도 않았다.
다른 작은 아쿠아리엄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었다.
물범과 바다사자 있는 곳의 물범은 좀 귀여웠다.
펭귄도 잠시 볼만 했다.
그러나 아무리 오래 잡아도 3시간 이상 보기는 쉽지 않았다.
열심히 다른 고기들 봤다. 장어, 나뭇잎 닮은 고기 등...
그래도 예상 시간 보다 일찍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