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금요일
오랜만에 큰 딸이 집에 왔다. 거의 한 달 만이다.
대학가서 중간고사 끝나고 온 것이다.
반가웠다.
4/27 토요일
오전에 대룡산 갔다 왔다.
오후에는 사암리 밭에 들러 점심 도시락 먹고 가식해 뒀던 머루나무 2 그루 캐서 조양리 밭으로 향했다.
도중에 농협에 들러 모종 (호박, 단호박, 수박, 참외, 토마토,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대파) 사서 조양리 밭으로 갔다.
머루나무 심고, 호박, 단호박 심고, 토란 심고, 쪽파 조금 있는 것 캐고...
사암리 밭으로 돌아와서 모종 내려놓고, 엄나무 순 꽤 많이 땄다. 나무도 자르면서.
4/28 일요일
오전에 큰 애 보냈다. 애가 꿈틀대다 버스 시간을 놓쳐 1시간 늦게 출발했다.
밭으로 가서 모종들 다 심고, 금화규와 목화도 심었다.
엄나무순 좀 더 땄다. 이번에도 꽤 많이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