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토요일
오전에 온 가족이 드름산 잠깐 갔다 왔다.
점심때 동생네 가족이 와서 함께 식사하고 차 마시고 신숭겸묘에 갔다 왔다. 신숭겸 묘는 역사적인 가치도 있지만 그보다도 경치가 매우 좋은 것 같다. 나와서 저녁 먹고 모두 세계주류마켓에 갔다. 그곳에는 매우 비싸고 희귀한 술도 있었다.
3/2 일요일
오전에 미사 후 이마트에 갔더니 사람이 매우 많았다. 세일한다고 사람들이 많이 왔다.
오후에는 온 가족이 공지천 산책을 하였다.
3/3 월요일
대체 휴일이다.
지난 밤에 꽤 많은 눈이 왔다. 딸들과 드름산에 갔다. 남쪽 능선으로 의암리까지 가서 집사람에게 의암댐으로 데리러 오라고 했다. 눈이 온 후 아무도 밟지 않아서 좋았다. 애들도 좋아했다.
늦게 점심 먹고 조금 있으니 애들이 가야 할 시간이 금방 되어 애들 터미널에 데려다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