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토요일
오전에 친구들과 유명산에 갔다 왔다.
8시 50분경에 유명산 입구에 도착했더니 원래 문 여는 시간은 9시라고 다음부터는 9시 이후에 오라고 하였다.
주차장에 차 세우고 곧바로 등산로로 올라갔다가 계곡길로 내려왔다.
올라가는 길은 그냥 보통 등산로였다. 적당한 경사와 그늘이 있었다.
내려오는 길은 처음에는 보통 산이었는데 계곡 만나면서부터 계곡이 아름다웠다. 그런데 길이 완전 암릉구간이 되어서 걷기는 불편했다.
오후에 잠깐 사암리 밭에 가서 밭 조금 일구어 쪽파 조금 심었다.
오미자와 밤, 그리고 부추 조금 수확하여 집에 왔다.
9/29 일요일
오전에 도시락 싸서 사암리 밭에 갔다. 월동 시금치 심을 밭을 일궜다. 씨도 뿌릴 계획이었는데 씨를 안 가지고 와서 못 뿌렸다.
당근에 플라스틱 화분 무료 나눔이 있어 받아왔다.
도시락 먹고 조양리 밭으로 이동하여 노린재 등 벌레를 좀 잡고 수수 조금 베고 늙은 호박 하나와 토란대 조금 수확하여 집에 왔다.
향로봉 잠깐 갔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