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조양리 들깨밭에 가보니 심었던 들깨 중 죽은 것이 많았다.
집사람에게 부탁하여 홍천에서 들깨 모종 4판을 샀다.
7/9 화요일
당근을 통하여 홍천 지역에 들깨 모종 4판 주문했다.
7/10 수요일
집사람이 퇴근하며 들깨 모종 받아왔다.
7/11 목요일
조금 일찍 퇴근하여 들깨 모종 심었다.
다음 날 비가 온다고 하여 물 안 주고 심었다.
7/12 금요일
비가 안와서 퇴근하고 가서 물을 주었다.
7/13 토요일
오전에 금병산에 갔다 왔다.
사암리 밭에서 도시락 먹고 잡초 제거 좀 하고 고추밭에 벌레도 잡았다.
농약을 안 치니 벌레가 많다. 특히 노린재가 많다. 알도 많고 어린 노린재도 많았다. 물론 큰 놈도 꽤 있다.
열심히 노린재 잡았다. 알도 제거했다.
토마토와 가지에는 무당벌레가 많다. 무당벌레도 열심히 잡았다.
토마토에는 토마토를 파먹는 벌레도 많았다. 열심히 잡았다.
토마토, 블루베리, 깻잎, 바질, 옥수수 등을 조금씩 수확하여 집에 왔다.
7/14 일요일
도시락 싸서 조양리 밭에 갔다.
들깨밭에 가보니 새로 심은 애들이 잘 살아 있었다. 아마 비 올 때까지 말라죽지는 않을 듯하다.
들깨밭과 콩밭 풀 좀 뽑았다.
옥수수도 조금 심었다.
집에 왔다가 사암리 밭에 가서 수박 2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