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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깨 심기), 삼악산

Hankyu Joo 2024. 7. 1. 08:46

6/26 수요일

새벽에 일찍 사암리 밭에 가서 황매실 땄다. 그리고 조양리 밭에 가서 콩밭 풀 좀 뽑았다.

다 뽑을 생각도 못하고 큰 바랭이들만 뽑았다.

그리고 29일에 깨 심도록 밭 갈아달라고 부탁했다.

 

6/28 금요일

새벽에 사암리 밭에 들러 감자 캤다.

 

6/29 토요일

조양리 밭에 들깨 심었다. 어머니가 강릉에서 기른 들깨 모종을 동생이 가지고 와서 같이 심었다. 큰애도 도중에 와서 같이 심었다.

원래 계획은 7월 6일에 심는 거였으나 토요일 저녁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계속 비가 온다고 하여 1주 당겨서 심었다.

비가 많이 온다고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도랑 잘 티고 물길도 잘 만들었다.

수수도 밭 가에 조금 옮겨 심었다.

돌아오는 길에 사암리 밭에 들러 블루베리 조금과 살구 2개 따왔다.

 

6/30 일요일

간밤에 많은 비가 내렸다. 약 100mm 정도 내렸다. 오전에 조양리 밭에 가보니 비 피해는 없었다. 풀 좀 뽑고 콩 조금 옮겨 심었다. 돌아오는 길에 사암리 밭에 들러 바질과 방울토마토 가지 조금씩 수확했다.

오후에는 삼악산에 갔다 왔다. 비가 조금씩 내렸으나 큰 불편은 없었다. 그냥 맞고 걸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