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수요일
지난밤에 많은 비가 왔다. 새벽에 일어나 조양리 밭에 가보니 물이 조금 차 있었다.
급한 대로 도랑 물 넘어오는 것 막고 밭은 배수가 잘 되도록 해놓았다. 그리고 팥도 조금 심었다.
7/7 금요일
퇴근하면서 사암리 밭에 들러 풀 좀 뽑았다. 밭에 풀이 엄청나다.
7/8 토요일
오전에 작은 애와 삼악산에 갔다 왔다. 삼악산은 언제 가도 경치가 수려하다.
오후에는 작은 애와 조양리 밭에 가서 콩밭에 고라니망 치고 들깨 조금 더 심어야 할 곳 조금 심었다.
그리고 사암리 밭으로 넘어와 감자 캐고 풀 뽑고 열무 좀 솎아서 왔다.
7/9 일요일
아침 일찍 사암리 밭에 가서 열무 마저 솎아주고 풀 뽑고 수수 좀 옮겨 심었다. 꽈리고추, 방울토마토 조금 수확해서 집에 왔다. 막 집에 오니 비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