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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대룡산

Hankyu Joo 2023. 6. 26. 09:04

6/23 금요일

퇴근하며 사암리 밭에 들러 상추, 꽈리고추 등을 수확했다.

 

6/24 토요일

도시락 싸서 오전에 조양리 밭으로 갔다. 밭 갈아주시는 분이 일단 한 번 밭을 갈아 놓았다. 그런데 감자 조금 심은 것도 같이 갈아버렸다.

개울에서 밭 도랑으로 들어오는 수로 물을 터 놓았다. 그런데도 물이 흘러나오지는 않았다. 아마 관으로 된 수로가 흙으로 꽤 많이 막혀 있어서 그런 듯하다.

밭 주위 도랑 쳤다. 그리고 한쪽에 흙을 퍼내어 웅덩이를 만들어 놨다. 나중에 물이 고이면 그 물을 수중펌프로 퍼올리면 될 것이다.

오후에 사암리로 넘어와서 감자 좀 캤다. 너무 더워서 일하기 쉽지 않았다.

5시 18분에 작은애가 김유정역으로 와서 데리고 집에 왔다. 오랜만에 작은애가 집에 왔다. 기말고사라 못 오고 있다가 기말고사 끝나고 인천에 가서 큰애와 같이 있다가 왔다. 큰애는 일이 있어서 주말에 집에 오지 못하였다.

 

6/25 일요일

오전에 작은애와 대룡산에 갔다 왔다. 더워서 힘들었다.

막국수로 점심을 먹고 오후에 사암리 밭에 갔다.

감자 캐고 상추, 고추, 부추, 복분자 조금씩 수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