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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은행줍기, 오봉산

Hankyu Joo 2022. 11. 7. 11:25

11/3 목요일

퇴근하며 무를 뽑았다.

금요일부터 영하로 내려간다고 하여 얼기 전에 뽑았다.

 

11/5 토요일

오후에 큰 애와 조양리 가서 은행 주웠다.

껍질 까고 있는데 강릉에서 오는 작은애가 거의 도착했다고 하여 버스 내리는 곳에서 만나 사암리로 이동하여 껍질 마저 깠다.

애들이 컵라면 먹고싶어해서 컵라면 끓여 먹고 작은애 약속 장소로 데려다주고 집에 왔다.

 

11/6 일요일

애들과 오봉산에 갔다 왔다.

큰 애하고는 2주 전에 갔었는데 작은 애가 그때 같이 못 가서 이번에 같이 갔다 왔다.

배후령에서 시작하여 오봉산 넘어 소요대 천단 거쳐 청평사로 내려왔다.

단풍은 거의 떨어져 아쉬웠으나 그래도 재미있었다.

애들이 위험구간은 정말 무서웠다고 했다.

사고 없이 무사히 내려와서 다행이다.

그 때 하산 중에 사람들이 등산로 아래서 모여 무슨 일이 있는 듯했는데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