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토요일
아이들과 함께 용화산 갔다 왔다.
애들이 좀 늦게 일어나서 서둘렀으나 출발이 조금 늦었다.
용화산은 언제 가도 그렇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산이다.
바위도 아름답고 계곡 물도 깨끗하여 좋았다.
마침 날씨도 매우 좋아 시야가 탁 트인 것이 너무 좋았다.
춘천 시내와 삼악산 너머 멀리 용문산도 보였다.
6시간 넘게 걸렸다. 배가 좀 고팠다.
10/9 일요일
밭에 잠깐 갔다 왔다.
비가 와서 일도 별로 못했다.
10/10 월요일
대체공휴일이다.
오전에 대룡산 갔다 사암리 밭에서 점심 먹고 오후에 고구마 조금 캐서 집에 왔다.
작은 애는 강릉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