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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깨 털기), 대룡산

Hankyu Joo 2021. 10. 25. 09:46

10/22 금요일

오후에 조금 일찍 퇴근하며 사암리 컨테이너에 있던 깨 털 도구들 조양리 밭으로 옮기고 깨 털 자리 준비했다. 깨 베어 놓았던 것들도 어느 정도 모았다.

 

10/23 토요일

아침 일찍 도시락싸서 조양리 밭으로 갔다.

깨 터는 것은 오전에 끝났다. 오후에는 선풍기로 깨끗하게 깨만 남기고 밭 정리했다.

꽤 일찍 끝나서 집에 오려다가 콩 꺾어 놓은 곳 가봤더니 검은 콩이 튀기 시작했다. 급히 그 자리에서 털었다.

콩 얼마 안되지만 털고 나니 꽤 늦은 시간이 되어가고 있었다. 사암리 컨테이너에 짐 다시 넣고 깨도 펼쳐 널고 컨테이너에 있던 겨울 옷 어느 정도 챙겨서 집에 왔다.

인천 갔던 큰 애는 저녁 늦게 집에 왔다.

 

10/24 일요일

오전 늦은 시간에 대룡산 갔다.  내려와서 사암리 밭에 가서 도시락 먹고 어제 턴 콩 정리하고 부추 조금 베어서 집에 왔다. 여름 옷은 어느 정도 컨테이너에 옮겨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