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부터 9/22까지 5일간 추석 연휴다. 추석이지만 부모님 댁에 모이지도 못한다. 우리가 가면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이 된다.
9/18 토요일
강릉 부모님 댁에 갔다가 기숙사에 있는 작은 애 데리고 왔다.
아침 일찍 일어나 사암리 밭에 가서 시금치 아주 조금, 대추 조금, 고구마 조금, 그리고 가지 조금 수확해서 강릉 부모님 댁으로 갔다. 거기서 점심 먹고 동생들도 보고 있다가 오후에 작은 애 기숙사에 가서 애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9/19 일요일
오전에 잠깐 드름산에 갔다 왔다. 집에서 출발하여 의암봉까지 갔다 돌아왔다.
오후에 사암리 밭에 가서 열무 심고 고구마, 시금치, 가지 수확해서 집에 왔다.
밭에 가는 길에 친구에게 전달해야 할 사인볼 전달하였다.
9/20 월요일
오전에 드름산에 다시 갔다 왔다.
이번에는 남쪽 능선으로 의암리까지 갔다가 북쪽으로 다시 올라와서 집까지 왔다.
오후에 집 주차장에서 친구 만나 사인볼 하나 전달하였다.
9/21 화요일
추석날인데 오전에 비가 내렸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집에 있었다.
9/22 수요일
연휴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달리기 하고 왔다. 약 9Km 정도 될 것 같다. 천천히 뛰고 왔다. 도중에 비도 좀 맞았다.
친구 만나 사인볼 건네줄 것 주고 같이 점심 먹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