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 금요일
퇴근하면서 사암리 밭 들러 밭 조금 갈았다. 감자 심을 밭이다.
3/27 토요일
큰 애 인천 가는 날이다. 데려다주려면 오전에 조금 일찍 출발해야 막히지 않을 것 같았다. 오전에 일찍 금병산 갔다 왔다. 내 짐은 미리 다 싸놨는데 갔다 오니 아무도 갈 준비를 안 하고 있었다. 서두르라 하고 씻고 11시 30분 조금 지나 출발했다. 별로 막히지는 않았다. 아마 조금 더 서둘렀으면 그보다도 덜 막혔을 수도 있다.
데려다주고 오후에 출발하여 춘천에 다시 왔다.
3/28 일요일
오전에 좀 쉬다가 이른 점심 먹고 작은애 도서관 데려다주고 사암리 밭에 가서 상추 모종 심고 감자 밭 완전히 정리하고 비닐만 안 씌웠다. 초석잠 남은 것 캐고 쑥 하고 부추 조금 수확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