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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종주 그리고 농사

Hankyu Joo 2020. 9. 21. 07:05
9. 19 토요일
요즘 정말 상쾌한 초가을 날씨가 사람을 즐겁게 한다.
오전에 도시락 싸서 삼악산에 갔다. 강촌 입구 육교 있는 곳에서 등산을 시작하여 등선봉 청운봉 용화봉 거쳐 의암호 방면 매표소로 내려왔다. 도시락은 먹지 않고 그냥 내려왔다. 오전 9시 40분에 등산 시작하여 오후 2시 10분 조금 지나 하산했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경치도 아름다웠다.

9. 20 일요일
도시락 싸서 사암리 밭에 갔다.
밭 한쪽에 있는 뽕나무가 옆에 있는 살구나무도 못살게 하고 너무 지저분하기도 하여 베어 냈다.
쪽파 심을 곳 대강 정리하고 가지, 오미자, 토마토 조금, 애호박 조금 쇤 것 하나, 열무 - 일부러 심은 것은 아니고 무 조금 심었다 솎아준 것, 들깨 꼬투리 조금 수확하여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