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토요일
조양리 밭에 깨 심었다. 강릉에서 어머니가 기른 모종을 동생이 아버지와 함께 가지고 와 심었다.
애들도 와서 거들었다. 일은 일찍 끝났다.
깨 다 심고 사암리로 넘어와 감자 한 박스 캤다.
7/5 일요일
오전에 집사람과 조양리 밭에 가서 말라죽어가는 깨들은 물 좀 주고 조금 더 심기도 하였다.
사암리로 넘어와 점심 먹고 토마토 기둥 세우고 묶어주고, 토마토 꽈리고추 가지 상추 수확하여 집에 왔다.
집사람 내려주고 나는 다시 금병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