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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돋이, 재활병원, 산불
Hankyu Joo
2019. 1. 2. 10:54
12/31 월요일
오전에 출근하여 이것 저것 정리 좀 하고 식사한 후 집에와서 강릉으로 출발하였다.
차가 조금 막혔다.
북강릉 ic에서 나와 사천에서부터 해변 길로해서 경포를 지나 초당 지나 포남동 부모님 집에 갔다.
형제등과 조카들 모여서 저녁 먹고 동생네 집에 가서 조금 놀다 잠잤다.
1/1 화요일
해돋이 보러 강문으로 갔다.
새해 아침 해가 보기 좋게 떠올랐다.
미사 참례 후 점심 먹고 동생 식구와 동해 재활병원에 들러 형수님 병문안하고 옥계 휴게소 들러 바다 구경하고 주유하고 동해고속도로타고 양양 방향으로 가는데 양양 ic 2km 조금 앞두고 차가 완전히 주차장처럼 막히기 시작했다. 그런데 왼쪽으로 산 너머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올라왔다. 불이난 모양이다. 헬기가 물을 떠다 나르는 것도 보였다. 나중에 보니 큰 산불이 난 것이었다. 아마 아직도 완전히 진화되지는 않은 것 같다.
양양 ic에서 빠져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한계령 넘어 국도로 홍천까지 온 후 중앙고속도로 타고 춘천으로 왔다.
해돋이 인파로 차가 많이 막힌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