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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대룡산, 농사

Hankyu Joo 2018. 12. 3. 08:54

12/1 토요일

오전에 조그마한 접촉사고가 있었다.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다가 택시와 충돌하여 택시 앞 범퍼가 망가졌다.

보험처리 하였다.


사고 처리 후 대룡산에 갔다 왔다.

하산 후 사암리 밭에 들러 쥐눈이콩 털었다.

조금 덜 말랐는데 월요일에 비가 온다고해서 그냥 털었다.

저녁이 되어서야 일을 마쳤다.

한 되나 될 듯.


12/2 일요일

오전에 사암리 밭에 가서 아주까리 밤콩 조금 심었던 것 꼬투리째 따서 집에 가지고 왔다.

이 콩은 처음 심어봤는데 미처 여물기 전에 서리가 내려 버렸다.

꺽어서 마르라고 두었는데 잘 마르지 않아서 그냥 꼬투리만 뜯어 왔다.

어차피 한 10포기 정도밖에 안되니.


우후에는 꼬투리 깠다.

얼마 도지도 않는다.


저녁에 체한 듯한 증상이 있어서 조금 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