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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하기 싫으면 의사 하지 마라"
Hankyu Joo
2025. 3. 20. 11:22
"의사 하기 싫으면 의사 하지 마라"라고 원희룡이 말했나 보다.
나는 이 사람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
일단 따져보자.
전공의들이 의사 하기 싫다고 했나?
현재 상태에서 전공의하기 싫다고는 했을 수 있다.
의대생들은 의사 하기 싫다고 했나?
현재 상태에서는 공부하기 싫어서 휴학하겠다고 했다.
"휴학하고 싶으면 휴학해라"라고 말해야지.
휴학하고 싶은데 휴학하지 말라는 정부가 잘못됐다고 말해야지.
윤석렬이 갑자기 어딘가에서 계시받아서 의대 정원 2000명 늘린 게 문제의 시작이다. 그리고 그 사태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원희룡은 이 사태 해결을 위하여 지금까지 무엇하다 이제 와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