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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Hankyu Joo 2025. 2. 7. 15:03

1/31 금요일

퇴근 후 작은 애 집으로 갔다.

 

부모님과 형제들 가족들 우리 가족 다 더하여 18명이 일본 여행 다녀왔다.

 

2/1 토요일

강릉에서 itx 기차 타고 부전역에서 내려 전철로 부산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 부산항에 도착했다.

부관페리 타고 밤새 가서 다음 날 새벽에 시모노세키에 도착했다. 홀수 날은 부산항에서는 성희호가 출발하고 일본에서는 하마유호가 출발하므로 우리는 성희호를 타고 갔다.

 

2/2 일요일

새벽에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하여 7시 45분부터 일본 입국 수속을 하였다.

일본 입국 수속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내려서 걸어서 조선통신사 상륙지 보고 아카마신궁 보고 청일강화조약 기념관 보았다.

그 후 가라토 시장으로 이동하여 복어회와 초밥 국 등을 사서 바로 옆 해변에서 먹었다.

간몬대교와 간몬해협이 아름다웠다.

카몬워프 지나는데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신부 상륙지 기념비가 있었다.

걸어서 호소에 성당에 가서 11시 미사참례하였다. 본당도 작고 신자 수도 적었다.

그곳에 한국 수녀님이 계셔서 반가웠다.

미사 후 걸어서 시모노세키 역에 가서 전철로 큐슈 섬에 있는 고쿠라역에 갔다.

거기에서 JR패스 산 것을 실물로 받아서 기차로 나가사키까지 이동하였다.

고쿠라역에서 후쿠오카의 하카타역까지 하카타역에서 다케오온센역까지 일반기차로 이동하고 다케오온센역에서 나가사키역까지 신칸센 카모메 기차 타고 이동하였다.

나가사키 역에서 시내버스 타고 안경다리로 이동하여 안경다리 보고 쇼오켄 본점으로 가서 카스테라 샀다.

트램 타고 오우라천주당 앞에서 내렸다.

오우라 천주당 밖에서 잠깐 보고 글로버 가든 들어가서 보았다. 무빙워크를 타고 제2독하우스까지 한참 올라갔다.

그곳에서 보는 전망은 매우 좋았다. 나가사키 항 일대와 메가미대교가 내려다 보였다.

링거 주택 글로버주택 등을 둘러보며 내려와서 시카이로라는 식당에서 다른 사람들과 만나 나가사키 짬뽕으로 식사하였다. 식사 후 다시 가까이 있는 오우라천주당까지 갔다가 시내버스로 숙소로 이동하였다. 나는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싶어서 작은애와 나중에 이동하였다. 숙소는 역 근처에 있는 glovalView 호텔이었다.

 

2/3 월요일

어머니와 집사람 그리고 딸들과 함께 나카마치 성당에 가서 6시 30분 미사참례하였다. 호텔로 돌아와 간단히 식사 후 우리식구 4명과 부모님은 트램 타고 평화공원 앞까지 이동하여 나가사키 원폭폭심지공원, 평화공원, 우라카미 천주당 둘러보고 다시 트램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일본26성인기념관 보고 역으로 이동했다.

신칸센으로 10여분 가서 이사하야역에서 하차했다. 그곳에서 30분 정도 있다가 버스 타고 운젠지옥으로 이동했다.

운젠 산 정보관 앞에서 내려 운젠 지옥을 둘러보고 계란 사 먹고 운젠 순교 기념비도 둘러보고 버스로 시마바라항으로 이동하였다. 시마바라항에서 다른 12명을 만나 족욕하며 쉬다가 배(ocean arrow)타고 구마모토항으로 이동 후 버스 타고 숙소 근처까지 왔다.

버스에서 내려 걸어서 MyStays Kumamoto Riverside라는 숙소로 이동하였다.

숙소에서 애들과 나는 다음 날 등산갈 옷 하나씩 사기 위하여 구마모토역으로 다시 이동하였다. 이번에는 걸어갔다. 구마모토역 옆의 유니클로 아뮤플라자에서 등산바지 안에 입을 옷을 하나 사서 트램 타고 돌아왔다.

이치란에서 우리 식구끼리 저녁 먹었다. 돈키호테 등에서 장보고 들어왔다.

 

2/4 화요일

아소산 등산하는 날이다.

아소산조까지 버스로 이동 후 아소산조에서 아소산 정상까지 왕복할 계획이었다.

애들과 나는 아침 일찍 호텔에서 아참먹고 아소로 이동했다.

미나미쿠마모토역까지 걸어가서 전철타고 히고오즈역까지 이동 후 2량짜리 기차로 아소역까지 갔다.

가다가 스위치백 구간도 나왔다.

10시 조금 전에 아소역에 도착했는데 아소산조까지 가는 버스가 눈 때문에 운행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결국 걸어서 쿠사센리까지 가서 거기서 점심 먹고 걸어서 하산했다.

구마모토로 올 때에는 5시 조금 넘어 아소보이라는 4량짜리 기차를 탔다.

그 기차는 정말 타볼만한 그 자체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는 기차였다.

 

2/5 수요일

18명 중 4명은 비행기로 귀국했다.

오전에 구마모토성에 갔다 왔다. 지진으로 조금 무너져있었다.

구마모토 역으로 트램타고 이동하여 신칸센으로 후쿠오카의 하카타 역까지 이동한 후 일반 기차로 코쿠라역까지 이동하였다. 코쿠라역까지는 북큐슈JR 패스가 안되어 하카타에서 일반열차로 이동하였다. 고쿠라역에서 전철로 시모노세키로 이동하였다. 시모노세키항에 이동하여 짐 내려놓고 fishing port lock을 보고 왔다.

저녁에 하마유호를 타고 부산항으로 돌아왔다. 파도가 높아 배가 많이 울렁거렸으나 멀미약을 먹어 멀미는 하지 않았다.

 

2/6 목요일

아침 일찍 부산항에 도착하여 8시에 하선 후 부산역에 짐 맡기고 아침 먹고 용두산에 갔다 왔다. 

짐 찾아서 부전역으로 이동 후 강릉까지 itx열차로 이동했다. 2명은 바로 서울로 가고 12명이 강릉으로 이동했다.

강릉에 도착하여 부모님 댁에 도착하여 저녁 먹고 우리 가족 4명은 춘천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