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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대룡산

Hankyu Joo 2024. 11. 25. 08:41

11/23 토요일

오전에 대룡산에 갔다 왔다. 혼자 갔으므로 도중에 쉬지 않고 빨리 걸어 올라갔다.

내려와서 사암리 밭에 가서 도시락 먹고 수수 털 준비하여 조양리로 가려는데 차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배터리 충전하였다. 추운 날씨에 너무 오래 운전하지 않고 오늘도 조금씩 운전하여 배터리가 충분한 전압을 유지하지 못했던 듯하다. 출동하여 시동 걸게 도와주신 분이 겨울에는 한 번 시동을 걸면 가급적이면 30분 이상 운전하라고 하셨다.

겨우 시동을 걸어 조양리에 가서 수수 털려고 하는데 도리깨를 안가지고 왔다. 어차피 수수가 얼마 되지 않아 작대기로 조금 털어보려 하였으나 불편했다. 결국 다시 사암리로 와서 도리깨 가지고 가서 털었다.

고구마와 콩 심었던 곳에 아직 남아있던 고라니 망 걷었다. 사암리로 다시 돌아와 말뚝과 도리깨 등을 컨테이너에 넣고 집으로 돌아왔다.

 

11/14 일요일

오전에 은행 조금 깠다. 그리고 사암리 밭에 가서 컨테이너 조금 정리하는데 추워서 일하기가 어려웠다. 청소 조금 하고 그냥 집에 왔다. 고추 토마토 심은 곳 정리해야 하는데 일단 미루기로 했다.

오후에는 은행 속껍질 벗기고 의암호 산책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