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방산, 고등학교 졸업 40주년

10/25 금요일

퇴근하고 강릉에 갔다. 애들 만나서 부모님 댁에 가서 저녁 먹고 쉬다가 애들 집에 와서 잤다.

 

10/26 토요일

친구들과 괘방산에 가기로 했다. 안인 주차장에서 만나 괘방산까지 갔다가 돌아오기로 했다. 그런데 애들이 등명에 데려달라고 하여 애들과 같이 갔다. 애들 등명에 내려주고 돌아오면 조금 늦을 것 같아 친구들은 먼저 올라가라고 했다.

 

조금 늦게 올라가다 보니 앞에 친구들이 보였다. 친구들 만나서 괘방산까지 갔다가 다시 안인으로 돌아왔다. 안인에서 점심 먹고 헤어졌다.

 

저녁에는 고등학교 졸업 40주년 행사가 라카이 샌드 파인 리조트에서 있어 그리로 갔다. 애들은 경포에 있는 카페에 가겠다고 해서 같이 가서 애들과 헤어져 행사장에 갔다.

 

본 행사 끝나고 친구들과 객실에 들어가 잠시 있다가 나는 먼저 나와서 애들과 애들 집에 왔다.

 

10/27 일요일

새벽 미사 후 아침 먹고 작은애는 도서관에 갔고 큰애는 원주 소금산에 간다고 하여 거기까지 태워줬다.

돌아 나와서 조양리 와서 쥐눈이콩 조금 남아있던 것 꺾고 호박 익은 것 하나와 익지 않은 것 하나 따서 왔다.

코가 심하게 막히며 감기 기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