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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밖 소아과… 아이가 행복한 나라, 너무 멀었다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Hankyu Joo 2024. 6. 25. 11:28

100㎞ 밖 소아과… 아이가 행복한 나라, 너무 멀었다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 서울신문 (seoul.co.kr)

 

100㎞ 밖 소아과… 아이가 행복한 나라, 너무 멀었다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4부 돌봄, 구멍을 메워라 <1회> 병원 있는 곳에 인구 있다, 원정 출산도 모자라 원정 진료… 아이가 열만 나도 ‘가슴 철렁’ 강원 고성군 간성읍에 사는 워킹맘 박기영(41·가명)씨 집에는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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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기사가 참 많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의료개혁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고성에서 애가 아프면 일반 의원에 가면 안되나? 사실 나는 도시 근교에 살지만 우리 애들은 아플 때 집 근처의 의원에 자주 갔다. 그리고 그 의원에서도 잘 치료해 줬다. 물론 큰 병원으로 가야 할 경우가 생기면 큰 병원으로도 갔다. 그러나 일상적으로는 그냥 가까운 의원에 갔다.

소아치과 이야기도 나왔는데 우리 애들은 소아치과에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냥 치과에 갔다. 소아치과가 특별한 것도 아니다. 단지 애들에게 좀 더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애들이 편안하도록 치료할 뿐 거의 같은 치료다. 왜 꼭 소아치과에 가야 하나?

 

물론 모두 있으면 좋겠지만 그 비용은 누가 감당하나?

 

그런데 기사의 그림에 보면 서울 경기 대도시 지역은 소아과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 정말 웃긴 건 소아과 의사가 부족하지 않은 서울과 대도시에서 소아과 오픈런 현상이 있고 오히려 시골에는 그런 현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