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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
Hankyu Joo
2024. 3. 8. 06:39
다음은 한국일보 기사이다.
의료대란에도 텅빈 병원... 의사 늘린다고 '지방의료원'에 아침 올까요?
의료대란에도 텅빈 병원... 의사 늘린다고 '지방의료원'에 아침 올까요?
"환자 수요? 평소와 비슷한 것 같네요." 6일 오전 인천 동구 인천의료원 비뇨기과 앞에서 만난 정진교(91)씨는 덤덤한 표정으로 말했다. 정씨에게 전공의 이탈이 초래한 의료 공백 사태는 피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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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의하면 현재의 의료대란에도 지방의료원은 텅텅 비어 있다는 것이다. 기자가 방문한 곳은 거의 지방이라 할 수도 없는 인천의료원이다.
의료 대란이 아닌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그 당시에도 지방의료원은 텅텅 비어 있다는 얘기이다. 환자가 없는 것이 문제이지 의사가 없는 것이 문제인가? 그럼 먼저 지방의료원에 환자가 오게 하는 것이 먼저 아닌가? 환자가 없는 병원에 의사가 없으니 의사를 늘리자고 얘기하고 있다.
얼마 전 인천의료원장도 나서서 지방 공공의료에 의사가 부족하니 의사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던데 본인이 원장으로 있는 병원에 환자 유치부터 하는 것이 먼저 아니겠는가? 환자도 오기 싫은 병원에 의사가 안 온다고 불평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