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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강릉, 금병산, 대룡산, 농사)

Hankyu Joo 2023. 10. 4. 09:40

긴 추석 연휴였다.

 

9/28 목요일

아침 일찍 강릉으로 출발했다.

강릉에 있는 작은 딸 집에 들러 짐들 전달하여 주고 작은 딸을 태워 부모님 댁으로 가기로 했는데 작은 딸 집에 도착했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한참 지나 부모님 댁에 도착하여 간단히 점심 먹고 떡집 갔다 와서 송편 빚고 어머니와 송정 바닷가에 가서 해변도 걸었다.

 

9/29 금요일

작은 애네 집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 산책했다.

모두 일어난 후 부모님 댁에 가서 차례지내고 성묘 갔다 와서 동해에 있는 처이모님 댁에 갔다 왔다.

부모님 댁에 다시 와서 저녁 먹고 출발해 집으로 돌아왔다.

 

9/30 토요일

오전에 작은 애와 금병산에 갔다 왔다.

오후에 사암리 밭에 가서 밤 따고 오미자 조금 땄다. 고구마도 조금 캤다.

저녁에는 가족들과 밭에서 바베큐 계획을 세웠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일단 컨테이너 안에서 라면 먹고있으니 비가 그쳤다.

숯 피워서 고기 구워 먹고 저녁 늦게 집에 왔다.

 

10/1 일요일

오전에 성당 갔다 와서 오후에 잠깐 상상마당에 차 세워놓고 약사천 만나는 곳까지 산책하고 집에 왔다.

큰 애는 월요일 등교해야 해서 역까지 태워주고 작은 애는 카페에 데려다주고 조양리 밭에 가서 고구마 조금 캤다.

 

10/2 월요일

아침 일찍 작은 애와 삼악산에 갔다 왔다. 운해가 아주 멋있었다.

점심 먹고 작은 애 시내 데려다주고 조양리 밭에가서 고구마 캤다.

 

10/3 화요일

오전에 애를 시내에있는 스터디카페에 데려다주고 조양리 밭에 가서 고구마 남은 것 다 캐고 토란도 캤다.

오후에 작은 애 터미널까지 태워주고 월동 시금치 씨앗 사서 사암리 밭에 가서 심었다.

고추, 꽈리고추, 바질 등을 수확하여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