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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 농사(깨털기)
Hankyu Joo
2022. 10. 24. 14:04
10/22 토요일
오전에 동문들과 향로봉 등산을 했다. 매우 작은 산이라 간단한 산책이었다.
등산 후 회식을 하고 오후 늦게 사암리 밭으로 가서 깨 털을 장비(도리깨, 갑빠 등)를 챙겨서 조양리 밭으로 갔다.
깨 털을 자리 평평하게 정리하고 갑빠 깔고 깨 좀 날라다 놓았다.
10/13 일요일
아침 일찍 작은 애 터미널에 데려다 주고 큰 애와 함께 조양리 밭으로 갔다.
나는 깨 나르고 큰 애는 깨 털기 시작했다.
깨 다 나르고 나서 나도 같이 털었다.
깨 터는 것은 일찍 끝이 났으나 그 다음 먼지 제거하고 선별하는 게 문제였다.
선풍기로 먼지같은 것들 제거하는데 비가 갑자기 왔다. 급히 덮어놓고 차로 대피했다가 비 그친 후 다시 작업했다.
대강만 선별하고 정리했다. 정리하는 것도 한참 걸렸다.
다 정리하고 달래 좀 캐서 사암리로 넘어왔다.
컨테이너에 둘 짐들 두고 부추 상추 좀 수확해서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