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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산, 농사
Hankyu Joo
2022. 5. 9. 09:38
5/6 금요일
어린이날에 못 산 꿀고구마 순을 사러 조금 일찍 퇴근하여 농협에 갔는데 또 다 팔렸다고 하였다.
그런데 보니 예전처럼 고구마순 자른 것을 100개 정도 단으로 묶어서 파는 것이 아니고 7구짜리 포트에 뿌리가 나서 활착 된 것을 파는 것 같았다. 조금 이상한 방법이긴 하다.
어쨌건 못샀으니 내일 살까 하다가 포트 모종이 비싸고 마음에 들지도 않아 다른 곳으로 가기로 하여 삼천동에 있는 모종 파는 곳으로 갔다. 거기는 예전과 같은 방식의 모종을 팔았다. 꿀고구마 두 단 사고 양상추와 양배추 모종도 6개씩 사서 집에 왔다.
5/7 토요일
오전에 대룡산 갔다 내려와 사암리 밭에서 점심 먹고 사암리 밭에 고구마 한 단 심었다.
어린이날에 사두었던 단호박 모종 챙겨서 조양리 밭으로 이동하여 단호박 심고 나머지 고구마 모종 한 단 심었다. 물이 멀리 있어서 물 퍼서 나르느라 힘들었다. 미나리 조금 수확하여 집에 왔다.
5/8 일요일
사암리 밭에 가서 양상추와 양배추 모종 심고, 열무도 조금 심고, 생강도 조금 심고, 옥수수도 조금 심고, 목화씨 조금 심고, 금화규 씨도 조금 심었다.
시금치, 부추, 상추, 아스파라거스 조금, 알타리 무 솎은 것, 곰취 조금, 참취 조금 수확하여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