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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봉, 농사(감자 심기)

Hankyu Joo 2022. 3. 28. 09:05

3/25 금요일

어후에 조금 일찍 퇴근하여 강릉에 가서 나무 좀 심고 작은애 데리고 부모님 집에 가서 저녁 먹고 감자씨와 옥수수씨 조금 얻어 왔다.

 

3/26 토요일

친구들과 가리산 가기로 했는데 오전에 계속 비가 왔다.

홍천에서 만나서 일단 전집에 들어가 모둠전과 막걸리 먹었다.

12시 넘어가니 비가 그쳤다.

친구들은 남산에나 대강 갔다오자고 하였다. 나는 썩 내키지 않았으나 다들 그리 원하니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전집 사장 아주머니가 수타사 옆 약수봉을 추천하셨다. 가는 길도 잘 가르쳐 주셔서 그리로 갔다.

생각보다 괜찮은 산이었다.

 

3/27 일요일

사암리 밭에 도시락 싸가지고 갔다 왔다.

밭 정리 좀 하고 밭 좀 갈아서 감자 심었다.

시금치와 냉이 좀 캐서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