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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산, 농사, 강릉

Hankyu Joo 2021. 8. 30. 10:03

8/28 토요일

아침에 좀 늦게 대룡산에 갔다.

큰애가 스터디 카페에 9시에 나간다고 하여 태워주고 산에 갈 생각이었는데 10시가 넘어서 출발을 했다.

덕분에 11시가 넘어서 등산을 시작했다.

좀 더웠으나 빠르게 걸었다.

내려와서 사암리에서 점심 도시락 먹고 예초기 챙겨서 조양리 밭에 갔다.

풀이 엄청 컸다.

예초기로 좀 잘랐다.

그리고 제초매트 좀 옮겨 깔았다.

저녁먹고 성당 가야 해서 일 하다 급히 큰 애 태워서 집에 왔다.

 

8/29 일요일

아침 일찍 강릉으로 출발했다.

본가에 들러서 좀 있다가 작은애 기숙사에 입사시켰다.

다시 나와서 필요한 것 좀 사서 본가에 가서 점심 먹고 쉬다가 출발하여 집으로 왔다.

오는데 고속도로가 꽤 막혔다.

어머니가 마당 가에서 캐놓은 어성초 가지고 와서 술에 담갔다.

우러나오면 머리 감을 때 좀 사용해 볼 생각이다. 효과가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