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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농사, 대룡산
Hankyu Joo
2021. 5. 10. 09:58
5/7 금요일
퇴근 일찍 하여 인천에 큰애 데리러 갔다 왔다.
황사가 심하여 운전하는데 가슴이 답답하였다.
5/8 토요일
황사가 여전히 심하다.
사암리 밭에 갔다 왔다.
전에 언젠가 달리아 구근 싹이 난 것들 심고 나머지는 흙에 묻어 두었는데 어떤 것은 싹이 나고 어떤 것은 뿌리가 나고 있었다. 그것들 다 옮겨 심었다. 고추에 지지대 박고 고추줄 쳐주었다.
상추 부추 곰추 조금 수확했다.
5/9 일요일
오전에 대룡산 갔다 왔다.
가는 길에 농협에 들러 근사미와 조금 큰 톱을 샀다.
산에서 내려와 사암리 밭에서 점심 먹고 전에 베어냈던 나무 그루터기 완전히 베어내고 근사미 발라주었다.
전에 가지는 모두 잘랐는데 줄기가 살아서 다시 잎이 나오고 있어서 완전히 죽이고 싶었다. 그래서 줄기 아랫부분을 거의 흙에 닿게 자른 후 근사미 발랐다. 그렇게 하면 뿌리까지 죽는다는데 기다려 봐야겠다.
마 타고 올라가라고 망 쳐주고 부추 상추 시금치 수확하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