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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봉산, 농사
Hankyu Joo
2019. 8. 12. 08:48
8/10 토요일
더위도 막바지에 다다랐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덥겠지만 그래도 서서히 꺾일 것이다.
고등학교 동기들과 검봉산에 갔다 왔다.
강선사로 올라가서 강선봉 거쳐 검봉산 지나 문배마을에서 점심 먹고 내려왔다. 내려와서 고등학교 친구가하는 구구리 카페에 들러 차 한 잔 얻어 마시고 왔다. 날씨가 더워 힘들었다. 시간도 오래 걸렸다. 사실 나는 더위에 산행하고 농사 짓는 것에 익숙하여 많이 덥지는 않았는데 친구들은 힘들어했다. 아마 전날 술 마셨다고 하니 그래서 더 힘들었을 것이다.
하산 후 사암리 밭에 가서 토마토, 옥수수, 고추 등 수확했다.
복숭아도 많이 얻어왔다.
8/11 일요일
오전에는 사암리 밭에 가서 풀 좀 제거.
오후에는 조양리 밭에 가서 풀 제거. 조양리 밭에 풀이 엄청나다....
일하다가 전화기 떨어뜨렸는데 집에 와서 알았다. 저녁 식사 후 큰 애 데리고 가서 찾아왔다. 찾는 것은 쉽게 찾았다.